황토집을 짓는 방법에는 몇가지가 있지만

목조로 기둥과 보를 세우고 황토벽돌을

조적해서 짓는 방식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.

이방식은 반듯한 직선벽에 황토벽돌의 질감을

잘 나타내는 집을 짓기에 적당한 방식이라

하겠습니다. 옛날 전통 흙집은 졸대를 엮어

그 위에 흙을 바르는 형식을 대부분 사용을

했지만 조적식 황토벽돌을 사용한 집은

집으로서의 가치와 기능을 모두 갖춘집이

아닌가 생각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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☞ 벽체의 중간에 단열재를 넣고 내외로

외대를 엮어 그위에 황토몰탈로 미장을

하는 방식으로 짓는 황토집도 있습니다.


☞ 중간에 넣는 단열재는 숯단열재나

목재단열재등 천연재로를 주로 넣어

시공을 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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☞ 우리 조상들도 외대를 엮고 그위에

황토를 바른는 집을 짓고 살았으나

단열에 관한 연구는 지금처럼 활발

하지은 않았던 모양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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↑ 앉아서 잠시 쉴 수 있는 원두막입니다.

여름에 시원한 나무그늘 밑에 원두막을

놓고 수박 까먹고 나서 한잠 자면 신선이

따로 없을 것 입니다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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↑ 어렷을 때에 참외밭 원두막에 앉아

신선한 참외를 따서 먹던 생각이 납니다.

그때 원두막은 이런 고급스러운 원두막이

아니라 나무를 통째 잘라다가 네 기둥을

세우고 사람키보다 더 높이 올린바닥틀을

튼튼하게 바로 묶은 다음 널판지로 상판을

엮어 놓고 사다리로 사람이 오르내릴 수 있게

만든 원두막이 었습니다. 네기둥 맨 위에는

지붕을 새끼로 엮어 얹어 놓은 그야말로 옛날

원두막이었지요. 그래도 참외서리를 지킨다고

여름날 밤중에 모기장펴놓고 잠을 자면 정말

신선이 따로 없었습니다.

침상 상판이 높아서 웬만한 짐승이 어슬렁거려도

전혀 무섭지가 않았지요. 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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↑ 황토벽돌과 황토몰탈입니다.

굽지않은 황토벽돌로 지은 황토집은

옛날 조상들이 짓고 살던 황토흙집같은

건강한 집이 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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☞ 황토주택은 벽아랫부분은 빗물에

벽돌의 붕괴를 막고자 구운벽돌로

일부 시공을 하고 그위에 굽지않은

황토벽돌로 시공을 하면 안정감있는

황토집이 됩니다. 다른방법은 아랫부분은

석벽을 쌓고 그 위에 굽지않은 황토벽돌로

벽을 조적식으로 쌓는 경우도 있습니다.

아랫부분도 굽지않은 황토벽돌로 쌓고

그 위에 석회를 섞은 황토로 미장을 하는

경우도 있습니다. 또 다른 방법도 있지만

모두 나름대로의 특징은 있다 하겠습니다.



황토주택시공에 관한 상담은



☎ 010-3200-6355 로 하시면



친절히 답변해 드립니다.



감사합니다.